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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아이디어 실험실이자 성장 플랫폼으로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네트워킹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개소에 앞서 첫 번째 입주기업을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 인재로 ▲예비 창업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자 ▲기존 청년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미만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방송통신·사물인터넷(IoT)·앱개발·드론·게임개발 등 기술창업 분야, ▲영상·문화콘텐츠·디자인 등 지식창업 분야 ▲일반창업 분야로 구분되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최초 입주 기간은 1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 공간 및 부대시설 제공 ▲전문 창업 멘토링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아이알(IR) 데이 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 ▲선택형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최초의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실현하는 출발점이자 지역경제 활력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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