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배정수 의장,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발전은 바로 본받아야 할 귀한 길”

화성특례시의회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노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가 30일 노인 권익을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노년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김상균·명미정·배현경·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이해남·조오순·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회원 및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화성시 국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내빈 하례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열려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시의장상,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되며,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적을 기렸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발전은 바로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과 모범적인 삶은 화성특례시의 자랑이자 모든 세대가 본받아야 할 귀한 길"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정책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노인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