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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통서비시 운영<제공=진주시> |
시는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축제장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 교통체증 완화 대책, 실시간 교통 안내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특히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열리는 4일, 8일, 10일, 18일에는 남가람공원 인근과 주요 골목 17곳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강남로 구간에는 해병전우회 70명이 배치돼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관외 방문객을 위한 임시주차장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38곳, 1만3,266면이 마련된다.
여기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객의 편의를 높였다.
무료 셔틀버스는 요일과 행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추석 연휴와 주말, 불꽃놀이 행사일에는 최대 78대가 투입된다.
올해는 하모콜버스가 새롭게 도입돼 예술회관, 남강음악분수대, 진주대첩역사공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5개 정류장을 순환한다.
시는 교통 안내 현수막, 포털 지도 안내, 시내버스 안내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 정보를 미리 제공한다.
자가용 운행 자제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100원 요금제와 경남패스 확대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커졌다.
시 관계자는 "관외 관람객은 임시주차장을, 시민은 시내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으로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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