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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정촌행복드림센터에서 꿈과 행복을 잇다!"<제공=진주시> |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만남은 운영진과 강사가 직접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관계자는 "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생활 중심지로 자리잡으면서 참여 수강생이 늘고 있다"며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더 많은 주민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꿈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운영진의 열정 덕분에 주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평생학습과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촌행복드림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4분기에는 10개 과목을 새로 추가해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프로그램 확대가 단순 개설에 그칠 경우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용자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기획과 운영 안정성이 뒷받침돼야 주민 체감 효과가 커질 수 있다.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이름처럼 주민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
운영의 깊이가 더해질수록 시민의 일상도 한층 풍성해진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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