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연휴 응급진료체계<제공=합천군> |
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 11개 반을 운영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합천발·서울행과 서울발·합천행 버스를 각각 22회 증편해 총 44회를 추가 운행한다.
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스·전기시설을 점검한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과 예찰·홍보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태세도 유지한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상거래 질서 위반,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원산지 표시 위반을 단속한다.
생활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가스공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를 실시한다.
명절 전 가로등과 보안등을 점검하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쓰레기 관리대책과 공설봉안담 환경정비도 추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기관 1곳, 병·의원 24곳, 약국 15곳을 점검하고 합천군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소외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문 방문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캠페인과 부패 방지 감찰도 함께 실시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과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