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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테마파크<제공=합천군> |
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현한 세트장을 갖추고 있어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을 담아낸 공간은 부모 세대의 기억을 되살리고 자녀 세대의 호기심을 채운다.
최근 인기를 끄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도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특히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야간개장을 실시해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파크의 풍경은 또 다른 추억을 만든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대장경전시실, 신비실, 5D영상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같은 민속놀이도 준비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두 곳 모두 무료 개방된다.
또한 대체휴무일인 8일을 포함해 9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연휴 후 첫 휴관일은 10월 10일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두 테마파크에서 가족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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