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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전경<제공=산청소방서> |
소방서는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34명 인력과 30대 장비를 투입한다.
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하며 화재와 각종 사고에 대응한다.
특히 시외버스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곳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한다.
순찰을 강화해 초기 화재 진압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에 나선다.
이현룡 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밤낮없이 이어질 경계근무는 단순한 임무를 넘어 군민의 안심을 지켜내는 약속이다.
올해 대형산불과 풍수해를 이겨낸 기억 위에, 이번 연휴는 소방관들의 헌신으로 더 단단한 안전망이 세워지고 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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