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제21차 지역현안 토론회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제21차 지역현안 토론회

운요호 사건 150주년 재조명
지역공동체 기억과 추모 확산

  • 승인 2025-10-01 09: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운요호사건150주년_포스터-최종_1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은 오는 10월 12일(일) 오후 2시 영종도 영종역사관 1층에서 제21차 지역동행플랫폼 지역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875 운요호 사건 1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영종진 운요호사건 15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과 RISE사업단, (사)영종진현양사업회, 영종도 주민단체들이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운요호 사건 150주년의 재조명과 인천 영종지역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의미에 비해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영종진의 사건을 지역의 시각에서 다시 살피고 희생자들을 기억·추모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제1주제는 신효승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국제관계연구소)이 「운요오 사건과 영종진의 전략적 위상」을, 제2주제는 김흥수 교수(홍익대학교 교양과)가 「운요호사건과 강화도조약의 의미」를, 제3주제는 임학성 교수(인하대학교 사학과)가 「영종도의 지역사회와 주민 생활 양태」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강옥엽 박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가 좌장을 맡으며, 토론자는 ▲제1주제: 민장원 교수(해군사관학교 인문학과) ▲제2주제: 배성수 부장(인천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 ▲제3주제: 장경준 실장(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교육실)으로 구성된다.

이번 토론회는 운요호 사건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개항·불평등 조약으로 이어진 과정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기억과 추모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영종도의 역사적 위상 회복과 함께 대학은 교육·연구·아카이브를 통해 지역 연계를 강화하며 시민 공동체의 자산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2.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3. 자립준비청년 자기계발비 300만원 후원
  4. 천안시, '담헌달빛관' 개관
  5. 장애인 보조견 환영합니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활동지원사 힐링나들이'
  2. “웃으며 배우는 가족 소통법”
  3.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사랑의 김장 나눔
  4. 취약계층 지역주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5. 위기상황 미혼한부모 가정 위한 통합지원금 기탁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민자 4000억 유치 `K-모빌리티 허브` 만든다

충남도, 민자 4000억 유치 'K-모빌리티 허브' 만든다

충남도와 당진시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조성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민선8기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 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처음으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를 결합시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는 당진..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