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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
이번 사업은 7월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생백신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던 접종 금 기자의 건강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일반 시민 중 생백신 접종 금기자다.
생백신 접종 금 기자에는 선천적·후천적 면역결핍 상태(종양, 장기 이식, 자가면역질환 등) 환자나 항암치료·방사선 치료 및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가 해당된다.
사백신은 생백신과 달리 2회 접종, 2차 접종 완료 후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일반 시민은 생백신 구입비와 동일한 77,900원을, 저소득층은 생백신 구입비와 시행비를 합산한 97,510원을 지원받으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83개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백신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생백신 접종에서 제외되었던 시민들에게도 예방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형평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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