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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평화시장 인근에서 좌판 활동을 펼치며 명절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안드레교회 제공 |
또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25일에는 연수원 인근 상가 20여 곳을 방문해 송편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상가 관계자들과 즐거운 명절 인사를 나눴다. 상가 관계자들은 선물과 인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27일 오후에는 평화시장 앞 버스정류장과 연수원 주변 상가 및 범일5동 일대에서 좌판 활동과 플로깅을 동시에 진행했다.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좌판 활동 중 시민들은 정성스럽게 포장된 명절 홍보물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플로깅 활동에서는 27명이 조를 나눠 연수원 주변과 민원 다발 구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총 50리터 용량 쓰레기봉투 4개, 약 2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모았다.
주민들은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일부 주민은 "덕분에 주변이 깨끗해져서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자들은 "연합해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 인식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드레교회 관계자는 "연수원 인근 상가와 주민들을 찾아 직접 인사를 전하고 플로깅 활동을 통해 밝은 미소로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관계가 더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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