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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의원, 어르신 배식 봉사 나서 |
이날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에는 담소를 나누고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이용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명서 의장은 "오늘의 이천이 있기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발자취가 밑거름이 되어,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미래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시민의 날을 맞아 배식 봉사를 더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의 참모습을 실천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임금님표 이천쌀'을 1일과 2일 의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홀로 외롭지 않도록 곁을 지켜주는 것, 그것이 명절의 진정한 의미"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 어르신들,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추석 한 톨의 쌀이 모여 풍성한 밥상이 완성되듯, 시민 모두의 마음이 어우러져 따뜻한 이천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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