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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똑 버스' 도입 교통불편 해소 |
이번 사업은 기존 시내버스의 낮은 운행 효율성과 야간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밀착형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연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 시범사업 이다.
특히 '똑 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고정된 노선 대신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기존 쏠라티(12인승)보다 기동성이 높은 스타리아(7인승)으로, 마을회관 등 기존 시내버스가 닿지 못했던 교통 소외지역까지 세밀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똑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읍내 고령층 등 교통약자를 위해 똑 버스 전용 콜 센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똑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형 대중교통 서비스"라며 "교통 소외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고, 내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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