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산은]서산시,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 제9회 진로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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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산은]서산시,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 제9회 진로박람회 성료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 추진
중앙호수공원 일원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 진행
이완섭 시장, 추석 명절맞이 동부전통시장 방문
모트라스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150만 원 기탁

  • 승인 2025-10-02 08: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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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회 진로박람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3.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제9회 진로박람회3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회 진로박람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 제9회 진로박람회 성료

'서산의 내일, 아이 손에 담다'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공연 마련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산시와 충청남도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2025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육·진로·한글사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꿈이룸 한마당에서는 제9회 진로박람회를 비롯해 579돌 한글날 기념식, 충남형 온수업 성과 공유 한마당, 2025 교육과정 박람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의 내일, 아이 손에 담다'를 주제로 총 96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학생 공연, 뮤지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등 지역기업과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설계를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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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일원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 진행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일원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 진행

이완섭 서산시장 등 80여 명 참여…쓰레기 1톤 수거



충남 서산시는 10월 1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돼 10월 2일까지 명절 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와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관내 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석남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호수공원 일대를 돌며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 등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1톤에 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중앙호수공원은 서산을 대표하는 장소로,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제대청소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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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추석 명절맞이 서산동부전통시장 방문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 추석 명절맞이 서산동부전통시장 방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1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여러 점포에서 판매하는 과일, 제수용품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명절 성수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과 시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7. 2025년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안내 홍보물1
2025년 서산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안내 홍보물
서산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7일간 155개 병의원·약국·보건진료소 운영… 시민 건강 지킨다



충남 서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응급진료체계에는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 기관을 포함해 병의원, 약국, 보건진료소 등 총 155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휴 기간에도 상시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일자별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경증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한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주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서산시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한 상시 모니터링과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도 유지된다.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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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성연면 일원 공중화장실에서 진행된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추석 명절맞이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

불법 카메라·위생·안전 모두 점검… 시민·귀성객 편의 확보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9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2일까지 대중교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등 18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 확인하며, 렌즈 탐지기와 전파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천장, 환풍구, 조명기구 등 불법 설치 가능 구간을 세밀히 점검한다.

아울러 관내 114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를 통한 위생 점검과 방역 활동도 병행해 명절 연휴 동안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필수 공공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명절 연휴 동안 방역과 시설 관리, 범죄 예방까지 철저히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 해질 수 있다.

2. 지난 9월 23일 서산해미읍성 일대에서 추진된 방역소독1
서산해미읍성 일대에서 추진된 방역소독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 추진



충남 서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연휴 기간 증가가 예상되는 이용객들을 고려해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방역기동반 7개 팀을 편성해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10월 5~7일 제외)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주요 대상지는 해미읍성, 희망공원, 간월도, 삼길포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다.

또한 방역 차량과 휴대용 장비를 활용해 도심 골목길 하수구, 관광지 및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걸쳐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상 방역 근무조를 운영해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 등 특이 상황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으로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맞춰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 열린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도 사전 방역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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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문화복지센터 제공)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간담회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보호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기존 일회성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신청을 받아 일주일 동안 '보호자 간담 주간'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보호자들은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자녀의 생활 및 참여 현황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만족도와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센터는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센터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가정과 지역사회, 그리고 센터가 함께할 때 더욱 건강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고, 아이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eosancwc.or.kr) 또는 전화(☎041-660-023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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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봉사과, 추석맞이 환경정화·자원봉사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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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봉사과, 추석맞이 환경정화·자원봉사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민원봉사과, 추석맞이 환경정화·자원봉사활동 전개



충남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30일 추석을 앞두고 읍내동 부춘1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이어 음암면 두리사랑보호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직원들은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섰고, '부패는 버리고, 청렴은 줍자'를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병행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두리사랑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조립 등 일손을 보탰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지난 5월 첫 봉사활동 당시 "다시 찾아 돕겠다"는 약속을 이번에 실천했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다가오는 추석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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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동네 한바퀴'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모습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동네 한바퀴'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생활안전협의회와 협업…야광 반사지 부착·방어보행 3원칙 홍보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 대산지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대죽1리 마을회관에서 대산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동네 한바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산공단 셧다운으로 인한 외부 차량 유입 증가와 농번기를 맞아 주민 활동이 잦아진 마을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권의진 대산지구대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특수 야광 반사 표지판 부착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 안내 △횡단보도 이용 생활화 △밝은색 의류 착용 △농기계 경관등·야광 반사지 부착 △오토바이·자전거 안전모 착용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방법을 직접 홍보했다.

특히 생활안전협의회는 행사에 맞춰 이·미용 봉사, 어르신 사진 촬영, 자장면 무료 제공, 드림예술단 초청 공연 등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황정인 서장은 "이번 행사는 협력단체와 경찰이 함께 힘을 모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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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불시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실전 점검' 활동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 불시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실전 점검'

대형 화재 가상훈련…지휘·대응 절차 개선책 마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9일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42명과 소방차량 4대가 동원돼 실전 수준의 대응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공사 중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상황 설정을 통한 지휘력 강화 ▲통제단 가동 절차 및 기능반 역할 숙달 ▲운영 체계 점검과 개선 방안 도출 등에 중점을 뒀다.

점검 과정에서 초기 상황 판단 회의의 신속성, 구조·구급반 간 임무 조율, 상황 기록 체계 등 일부 미흡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소방서는 체크리스트 보완, 전담 기록 요원 지정, 기능반 합동 브리핑 강화 등 구체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향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불시에 진행된 훈련을 통해 실제 통제단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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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저경력 공무원 대상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운영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저경력 공무원 대상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운영

업무 역량·소통 능력 강화…노션·엑셀 활용 실습 눈길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9월 29일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4차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 사회에 갓 입문한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법과 실무에 유용한 엑셀 함수 활용법을 배우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 강의를 함께 들으며 실무와 소통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협업 도구인 '노션(Notion)' 활용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 지식 정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한 저경력 공무원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엑셀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소통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며 소통의 달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선배 공무원은 "후배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학습동아리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업무 처리 방식을 체계화하고, 반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동료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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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산시 해미면 취약계층에 후원금·생활용품을 지원했다.(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 해미면 취약계층에 후원금·생활용품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충남 서산시 해미면 소재 취약계층 가정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후원금과 전기밥솥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과 함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한 주민은 "필요한 생활용품과 따뜻한 관심을 받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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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라스(주)는 서산시 음암면에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150만 원을 기탁했다.
모트라스(주), 서산 음암면에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150만 원 기탁

"취약계층 지원·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나눔 실천"



모트라스(주) 서산공장(공장장 최선우)은 지난 9월 30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50만 원을 기탁했다.

모트라스(주) 서산공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설, 추석, 연말 등 3차례에 걸쳐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활용된다.

최선우 공장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트라스 서산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트라스(주)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품 계열사로, 샤시모듈·칵핏모듈·프론트엔드모듈 등 자동차 핵심 모듈을 생산하는 모듈 전문 제조기업이며, 서산공장은 음암면 유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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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9회 진로박람회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운영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회 진로박람회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운영

청소년 성격유형검사·체험 부스로 진로 탐색 지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29일, '2025년 제9회 서산교육발전특구 진로박람회'에서 올해 3차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행사장에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상담 ▲만들기 체험(우드마그넷, 마음복권 긁기) 부스를 마련,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개별 해석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격적 강점과 적성을 확인하며 진로와 연결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가 성격유형을 통해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긴급구조,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041-669-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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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씻기 실천 SNS 참여 이벤트 포스터
서산시, 2025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주간 행사 진행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 생활화"



충남 서산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아 17일까지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유엔(UN)에서 지정한 날로, 감염병 예방에 필수적인 손씻기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주간 행사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감염 예방 인식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5일에는 서산시보건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손세정 검사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감염병 예방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안내 홍보물도 배부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씻기 실천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손씻기 실천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SNS에 공유하며 참여할 수 있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수단"이라며 "이번 손씻기 주간 행사와 SNS 이벤트,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서산시민 모두가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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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에서 붕괴 건물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 하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 실시

건축물 붕괴·매몰사고 대비, 첨단 장비 활용 구조 역량 강화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서 훈련장에서 2025년 하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 붕괴와 매몰사고 등 도심 내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열화상 드론, 내시경 카메라, 에어백, 유압장비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인명 수색과 전술 숙달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붕괴 건물 구조물 안정화 및 지지 조치 △첨단 탐색 장비 운용 실습 △대형 중량물 이동 △붕괴사고 위험 요소 대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고강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전재식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구조대원 개개인의 역량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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