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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인으로 크레스콤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서도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아세안 핵심 국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근골격계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가 태국 식약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획득하여 해외시장 물꼬를 텃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아세안 핵심 국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스콤의 MediAI-BA는 수골 X-ray 영상을 기반으로 성장판 상태를 분석해 골연령을 평가하고 성장 예측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이 국내외 시장 진출에 앞두고 있다.
임상시험 결과 평균 절대 오차(MAD) 0.39세를 기록해 세부 전문의 수준의 정확도를 입증했다. 현재 전 세계 수백여 개 임상 현장에서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고 있다.
크레스콤의 MediAI-BA는 수골 X-ray 영상을 기반으로 성장판 상태를 분석해 골연령을 평가하고, 성장 예측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 임상시험 결과 평균 절대 오차(MAD) 0.39세를 기록해 세부 전문의 수준의 정확도를 입증해, 현재 전 세계 수백여 개 임상 현장에서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 조사에 따르면 0~5세 아동의 12.9%, 초등생과 청소년의 10.8%가 저신장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성장 발달 관리 정책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민간 의료 서비스 시장 또한 중산층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장 점유에 전망이 밝다.
크레스콤은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정밀한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가 태국에서 아동 성장 관리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는 "태국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체계적인 의학적 성장 관리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태국 인허가를 발판으로 MediAI-BA의 아시아 시장 확산을 가속화해 근골격계 AI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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