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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봉송 출발식 안내문./동구청 제공 |
행사는 오전 11시 20분 부산역 광장에서 구민 약 300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린다. 치어리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성화봉 점화와 인계, 동구 성화봉송 구간의 성화 출발 순서로 진행된다.
동구 성화봉송 구간은 부산역에서 부산진역 문화플랫폼까지다. 이 거리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각 구간은 주주자 2명과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이 한 팀을 이룬다.
동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동구청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부산진역 문화플랫폼 등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 주민뿐 아니라 부산 시민과 함께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전의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열린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동구에서는 부산시민회관에서 보디빌딩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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