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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정 군수는 이날 기장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명절 성수품 물가를 직접 살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시장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며, 기장시장이 전국 최고 품질의 상품과 인정이 넘치는 곳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작년 기장시장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대폭 늘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기장시장을 방문해 장도 보고 할인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기장시장 일원 상권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변화해 가는 기장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시장 일원은 올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및 부산시 주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40억 원이 투입돼 자율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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