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배움과 나눔의 장 ‘평생학습·문해교육 한마당’ 연다

평생학습대상·문해백일장 시상,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2025 평생학습 & 문해교육 한마당' 포스터

청양군이 군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다.

군은 1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평생학습 & 문해교육 한마당'을 열고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내 삶의 + (플러스)'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군민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문해백일장 시상식, 문해교육 시화전, 평생학습 체험 부스 운영 등 군민 누구나 보고·느끼고·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평생학습대상(성인교육자) 수상자인 김인자 씨는 한국화, 캘리그라피, 아코디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그는 칠갑문화예술인회 창립을 주도하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교류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도 후학 양성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평생학습이 삶에 더해질 때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한마당이 평생학습 관계자와 학습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