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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인면 제공) |
이날 교육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속 송혜련 강사를 초청해 '행복지킴이 가족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문화 행복모임 문화체험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로 이동해 전통 건축물과 지역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었으며, 비빔밥과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혜진 이인면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은 지난 2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자리로, 6년 만에 다시 전주한옥마을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혜경 이인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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