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예산황새 그리기 대회 모였다

  • 충청
  • 예산군

전국 어린이 예산황새 그리기 대회 모였다

  • 승인 2025-10-14 08:1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유치부 황새최고상 박아인(황새랑 구름 여행)
유치부 황새최고상 박아인(황새랑 구름 여행)(사진=예산군 제공)
2.초등부 황새최고상 윤다원(황새들과 즐거운 시간)
초등부 황새최고상 윤다원(황새들과 즐거운 시간)(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2025년 예산 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등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제6회 예산황새축제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26점, 유치부 34점 등 총 160점의 그림이 출품됐으며, 9월 30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이 확정됐다.

황새 및 미술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작품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황새 최고상 2점, 황새 우수상 6점, 황새 사랑상 20점, 황새 홍보상 20점을 각각 선정했다.

초등부 황새 최고상에는 '황새들과 즐거운 시간'(윤다원), 유치부에는 '황새랑 구름 여행'(박아인)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황새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수상작은 11월 중 예산황새공원 황새 관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어린이들에게 예산 황새를 널리 알리고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산 황새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1.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2.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3.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4.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5.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