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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민속씨름대회' 참가 선수들이 10월 11일 샘머리 특설씨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 서구체육회 제공) |
이달 11일 서구 샘머리 특설씨름장에서 열린 대회는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지역 축제인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스포츠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 결과, 초등 1·2부에서는 이아란과 도태성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고등부 1위는 김규민, 일반 남성부 1위는 황의주, 일반 여성부 1위는 구본희 선수가 거머쥐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힘과 기술과 예를 갖춘 멋진 전통씨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며 승패를 떠나 멋진 한판, 후회 없는 한판으로 가슴 깊이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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