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표 거리축제 '2025 웰컴투신관동' 성료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대표 거리축제 '2025 웰컴투신관동' 성료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젊음의 거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승인 2025-10-15 08:2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웰컴투신관동3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 현장. (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주최한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주 신관동 대학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주의 대표 거리 퍼포먼스 축제로, 전년보다 관람객이 크게 늘며 명실상부한 공주의 대표 청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웰컴투마켓꼼'(플리마켓) ▲'웰컴투맥주페스타'(상인참여 골목길 축제) ▲'웰컴투신관동'(메인 거리 퍼포먼스 공연) ▲시민참여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공연과 체험, 상권 활성화를 결합한 복합형 거리축제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에서 카카오내비·T맵 연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관동 일대 주차장 이용, 식당 매출, 교통 흐름 등 지역 상권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분석 결과, 축제 기간 중 유동인구와 소비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도시형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실질적으로 확인됐다.

2025 마켓꼼 사진 (1)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행사 프로그램인 웰컴투마켓꼼 운영 모습. (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축제에는 총 58개 공연팀이 참여해 신관동 거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는 '공주대 동아리 DAY', '신관동 주민 DAY', '공주청년 버스킹 DAY', '공주 직장인 밴드 DAY' 등으로 구성해 지역 공연팀의 참여를 확대했다. 전국의 유명 공연팀들도 메인 거리에서 무대를 펼치며 세대와 직업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맥주페스타-25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웰컴투맥주페스타 운영 모습. (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또한 신관동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걷는 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으며, 상인과 주민이 함께 축제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거리, 우리가 만드는 축제"라는 공동체적 자긍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상훈 플랫폼솔루션팀장은 "이번 웰컴투신관동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시민과 상인이 함께 신관동의 새로운 상권 모델을 제시한 실험의 장이었다"며 "상권과 문화,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청년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웰컴투신관동은 공주의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청년문화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시민이 즐기며,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신관동형 도시 브랜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hou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3.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1.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2.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앵커 시행 한 달 앞… 지역혁신 전략 시험대
  5. 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