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등산 중 탈진한 등산객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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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등산 중 탈진한 등산객 안전하게 구조!!

  • 승인 2025-10-15 10:0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10. 15. 공주소방서, 등산 중 탈하게 구조! (3)
공주소방서는 3일 계룡산 인근에서 탈진한 등산객을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안전하게 구조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3일 오전 5시 47분경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소재 계룡산 신선봉 인근에서 탈진한 등산객 발생으로 요구조자 1명을 동학사119안전센터 대원 6명과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80대 남성은 신선봉에서 하산 중 탈진으로 인해 새벽시간 대 거동불가한 상황이라며 119 상황실에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학사119안전센터 대원 6명이 출동해 1시간 50여분 만에 탈진한 상태로 발견돼 응급처치 후 소방관의 부축을 받으며 안전하게 하산·귀가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약초나 버섯 채취로 등산로 이탈 및 실족 등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로 등산코스를 짜고 ▲정확한 산행 계획을 수립 ▲혼자 산행하지 않기 ▲적절한 복장 및 장비착용 ▲산행 전 일기예보 확인하기 ▲오후 늦은 시간 입산 자제 등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지만, 순간의 방심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전 기상 상황과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자신과 동행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의식"이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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