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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가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서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인 모습./동의과학대 제공 |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수요와 구직자 역량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58개 기업이 참여해 총 369명의 채용 계획을 밝혔으며, 6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현장에서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봉사단은 오라측정기를 활용한 생체에너지 측정 및 생활습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신체 에너지 상태를 분석받고, 연령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생활습관 개선, 활력 유지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또한 헤어뷰티과는 AI 두피진단 및 맞춤형 샴푸 제작, AI 스타일링 추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AI 기술로 두피와 모발 상태를 분석받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샴푸를 직접 제작하며 첨단 뷰티 기술을 체험했다.
아울러 입학홍보처는 부동산재테크정보과, 사회복지학과, 한방약재과 등 성인학습자에게 인기 있는 학과 홍보 자료와 기념품을 배포하며 학교 전반의 교육 과정과 진학 기회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대학 교육과 진로 안내까지 연결되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김경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의료피부미용과의 생체에너지 상담과 헤어뷰티과의 AI 체험,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홍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지역혁신)사업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서비스 확대'를 실천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의과학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을 지속 강화해 RISE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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