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시작' 퇴직 앞둔 지방공무원들 인생 2막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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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시작' 퇴직 앞둔 지방공무원들 인생 2막을 설계

충남교육연수원, 미래설계 과정 연수 운영
참가자 "공직 이후의 삶 설계에 큰 도움"

  • 승인 2025-10-16 09:5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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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미래 설계 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제공)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은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0월 15일 부터 10월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미래 설계 과정' 연수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및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오랜 기간 공직에 헌신해 온 공무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과 성찰,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명한 자산 관리법, 제주 4·3 평화기념관 역사 문화 탐방,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 '퇴직 후 취미 및 여가 활동 설계', '퇴직 후 삶의 방향과 목표 설정'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퇴직 후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하고, 동료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상호 공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공직 이후의 삶에 대해 막연했던 생각을 정리하고, 실질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비슷한 시기를 겪는 동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으로도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심상용 원장은 "그간 공직을 위해 애써오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데 있어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 기획을 담당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 스스로 퇴직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직 이후의 새로운 여정을 성찰하고 준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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