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서 KBO 스타 8명 참여 야구캠프 개최

  • 충청
  • 홍성군

홍성군서 KBO 스타 8명 참여 야구캠프 개최

김태균 주관 제3회 캠프, 한·미·일 교류전까지 확대 운영

  • 승인 2025-10-17 13:4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5일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5 김태균 야구캠프를 운영한다.
2025년 야구 열풍이 전국을 휩쓰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이 KBO 리그 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홍성군은 17일 25일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5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현역 및 전직 스타 선수 8명이 코칭 스태프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프를 주관하는 김태균 해설위원은 홍성군 홍보대사이자 한화이글스의 레전드로, 등번호 52번이 영구결번된 인물이다. 이번 캠프에는 기아 최형우, 두산 정수빈, 삼성 강민호, KT 고영표·허경민, 키움 송성문, 한화 김진영, NC 박건우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후배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다만 강민호 선수의 경우 한국시리즈 결과에 따라 참가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캠프는 단순한 기본기 훈련을 넘어 실전 모의경기, 멘토링 클래스, 선수단 토크콘서트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포지션별 세분화된 코칭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캠프의 특별한 점은 국제 교류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홍성에서 열리는 한·미·일 교류전에 참가할 수 있다. 미국 사이판 유소년 선수 1팀과 일본 유소년 선수 2팀이 홍성을 방문해 진행되는 이 교류전은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이번 캠프는 세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현역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지션별 맞춤 훈련을 진행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면서 미래 KBO 스타의 등용문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첫해부터 진행된 한일 교류전을 시작으로 올해는 홍성에서 한·미·일 교류전을 진행하는 등 홍성군과 함께 성장하는 캠프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홍성 지역 초등학생 야구선수들에게 KBO 스타들과 만나는 시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홍성군과 협력해 시작된 이 캠프는 JTBC '최강야구'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캠프 소식이 알려지면서 홍성만해야구장뿐만 아니라 결성면 주변 상권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KBO 스타들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4.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5.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20·21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포함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결국 공모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공모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지역 내에선 도와 지역 의원이 설립근거를 마련한 국가연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여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 모두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라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충..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