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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소3리 마을사랑 마을축제 모습 예산읍 제공 |
이번 행사는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과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했으며, 행정과 봉사단체, 지역 후원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공동체 회복과 축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축제에는 군 관계자, 충청남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인근 지역 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여러 지역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물품과 재정을 지원해 '함께 만드는 마을 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예빛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빈 축사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추진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난타, 팬플룻, 라인댄스, 노래, 훌라댄스,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 후에는 더스타웨딩홀에서 점심 식사가 제공돼 내빈과 주민, 후원자들이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을의 화합을 다졌으며, 현장에는 돋보기 나눔, 이열요법, 빵과 차 나눔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
한대식 창소3리 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며 "예산군과 도시재생센터, 예빛봉사단, 후원자들의 관심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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