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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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총력'

  • 승인 2025-10-20 08: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예산군은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의용소방대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예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인명 구조·구급 활동 ▲예산군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복구 활동 등이며,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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