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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11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승복 소장이 이끄는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시작되며, 홍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파쇄지원단은 잔가지파쇄기와 파쇄인력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대행 작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토양에 환원시켜 자원 순환 농업을 실천한다는 목표다.
이 사업은 농업인 지원 외에도 환경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이 주요 기대 효과로 제시됐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여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많은 농업인께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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