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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서산국화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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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서산국화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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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서산국화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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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서산국화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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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 개최 홍보물 |
서산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31-1 일원에서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시 고북면이장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주도형 가을꽃 축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꾸며진 축제장에는 한반도 지도 정원, 달팽이 전망대, 대형 하트 정원, 동물 토피어리 광장, 꽃탑 등 독창적인 조형물들이 조성됐다. 특히 조롱박 터널과 구기자 터널은 가을 시골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차용 국화꽃 따기 체험, 국악·풍물 공연, 농특산물 홍보·판매,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직 고북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날씨 변화로 국화 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우리 축제는 우리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땀 흘려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서산국화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올해는 조형물 구성을 한층 다양화하고, 포토존도 대폭 늘려 관람객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북면 주민 A(58)씨는 "마을이 꽃으로 물드는 게 자랑스럽고, 손수 가꾼 국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을의 절정을 국화 향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의 농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주민 중심형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이 찾아 서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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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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