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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 내포문화숲길에서 열린 '포레스트 버스킹'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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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 내포문화숲길에서 열린 '포레스트 버스킹'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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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 내포문화숲길에서 열린 '포레스트 버스킹'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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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 내포문화숲길에서 열린 '포레스트 버스킹'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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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서산시 운산면 보원사지 내포문화숲길에서 열린 '포레스트 버스킹'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보원사지 숲길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가을 햇살 아래 어쿠스틱 밴드의 잔잔한 선율이 울려 퍼지자, 숲길과 잔디광장은 하나의 무대로 변했다.
이날 시민들과 관람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공기 쇼파에 기대어 음악을 감상하며 자연의 리듬과 호흡을 맞췄고, 아이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원사지의 천년 고즈넉함과 현대 음악이 조화된 이 자리는 서산이 지닌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이런 문화행사가 시민의 정서적 풍요로움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원사 정경 스님은 "보원사지는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머물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며 "이번 버스킹을 계기로 문화와 수행,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이 주는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앞으로도 내포문화숲길이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시킹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오랜만에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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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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