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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1일 김동일 시장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명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
보령선한이웃은 1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세영 대표가 이끄는 보령선한이웃은 2006년부터 19년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2025년에는 11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약 50가구에 총 3만 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영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매년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가 지역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선한이웃은 매주 평일과 토요일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전화(041-934-3131)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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