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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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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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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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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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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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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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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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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운산면 전통 '노천소성' 체험 행사 개최 모습(사진=여미문화예술연구소 제공) |
노천소성은 현대식 가마가 아닌 야외 장작불을 활용해 도자기를 굽는 전통 소성 방식으로, 시민들이 직접 불과 흙이 어우러지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이번 행사장에서는 도예가 김해연 작가의 짧은 강의를 시작으로 장작에 불을 붙이는 본격적인 소성이 진행됐다.
이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흙 던지기, 토우 만들기, 토기 빚기, 유물 찾기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도자 작품 전시·판매와 함께, 고구마·가래떡 등 전통 먹거리 체험도 함께 진행돼 도예와 음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김해연 작가는 "노천소성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자 소성 방식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며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전통 도예의 매력을 느끼고, 불과 흙이 빚어내는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일대는 '달빛예촌', '아라메길'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돼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서산시 운산면에 거주하는 A씨는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직접 도자기를 구워보는 경험이 색다르고 뜻깊었다"며 "자연 속에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불 위에서 흙이 변하는 모습이 신기 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 도예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서산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뜨거운 장작불 속에서 흙이 빚어내는 예술, 가족의 손길로 완성되는 도자기 한 점. 이번 노천소성은 시민들에게 전통과 삶의 온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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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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