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실현… 절약 예산으로 경제활력 지원금 지급

  • 충청
  • 충북

제천시,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실현… 절약 예산으로 경제활력 지원금 지급

지방채 전액 상환·기금 1,500억 원대 유지… 건전 재정 운영 ‘모범 도시’ 부상

  • 승인 2025-11-04 00:54
  • 수정 2025-11-04 10:17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청사
제천시가 치밀한 재정 전략을 기반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을 조성해 장기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지방채 제로 도시'로 도약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동안 총 100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400억 원을 사용하고 602억 원을 적립했다.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는 1842억 원을 조성, 이 중 861억 원을 사용하고 981억 원을 적립하며 재정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경제활력 지원금 270억 원 또한 이 기금에서 충당된 것으로, 지방채 발행이나 추가 부채 없이 마련된 예산이다. 이에 따라 270억 원을 집행하고도 2025년 연말 기준 기금 잔액은 약 158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제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방채 102억 원을 전액 상환하며 지방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는 철저한 재정 계획과 절약 행정을 통해 이룬 성과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정책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2. 대전 시내버스 최고의 친절왕은 누구
  3.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4.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입지선정위 앞두고 긴장감
  5.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한 썬데이티클럽과 (주)슬로우스텝
  1. 코레일, 설 연휴 승차권 15일부터 예매
  2. 與 대전특위 띄우자 국민의힘 ‘견제구’
  3. 불수능에도 수험생 10명 중 7명 안정보단 소신 지원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권한 회복 분기점 되나
  5. 대전 마약사범 208명 중 외국인 49명…전년보다 40% 늘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상 시작

대전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상 시작

대전시가 초광역 교통 인프라 기능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상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용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이달 내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에 발표되는 대광위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중구) 공약에서 출발했으며, 지난해 8월 정부의 지역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 특히..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