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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바라본 제천시청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
제천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동안 총 1,00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400억 원을 사용하고 602억 원을 적립했다.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는 1,842억 원을 조성, 이 중 861억 원을 사용하고 981억 원을 적립하며 재정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경제활력 지원금 270억 원 또한 이 기금에서 충당된 것으로, 지방채 발행이나 추가 부채 없이 마련된 예산이다. 이에 따라 270억 원을 집행하고도 2025년 연말 기준 기금 잔액은 약 1,58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제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방채 102억 원을 전액 상환하며 지방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는 철저한 재정 계획과 절약 행정을 통해 이룬 성과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정책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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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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