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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금오초 함께 어울리며 배우는 인성공동체 놀이 모습. (예산 금오초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교육지원청이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산학협력단 소속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이끌었다.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6가지 인성 역량(책임·배려·소통·조절·협력·연대)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어울리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성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코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올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책임'체험 코너에서는 인성과 관련된 글자를 맞추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책임의 중요성을 배웠다.
'배려'체험 코너의 신문지 올라가기 놀이에서는 친구의 자리를 양보하고 서로 도우며 배려의 마음을 익혔다.
또한 '소통' 체험 코너에서는 친구의 말을 경청하고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의사소통의 방법을 체험했다.
'조절'체험 코너의 컵 옮기기 놀이는 집중력과 감정조절을 길렀고, '협력'체험 코너의 단체 줄넘기에서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목표를 이루는 협동의 의미를 배웠다. 마지막으로 '연대' 체험 코너에서는 공 옮기기와 훌라후프 옮기기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활동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도전 과제를 성공했을 때 정말 뿌듯했으며 승패에 상관없이 즐겁게 놀이로 배우는 인성교육이라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성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금오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품성과 인성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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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