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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전 지사는 지난 8일 금산 중부대에서 북 콘서트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서 이같이 썼다.
그는 "금산군민들은 교통·행정적 불편 등 지역적 한계로 인하여 지역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타지역에 비해 소외됐다고 인식하는 경향도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저서인 '다 함께 잘사는 충남'을 거론하며 "책의 내용에 다시 공감하며 금산군의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속가능 한 성장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북콘서트를 총평했다.
그러면서 "관심과 성원해주신 금산군민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린다"고 보탰다.
이날 북콘서트는 지난 1일 홍성예산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양 전 지사는 앞으로 충남 각 권역을 돌며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양 전 지사는 4선 의원 출신으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 승리, 민선 7기 충남도정을 역임했다.
하지만, 4년 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했고 2년 뒤 22대 총선에서도 홍성예산에서 깃발을 들었지만 낙선했다.
양 전 지사는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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