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내년 3월에 다시 만나요!" 따뜻한 밥차 2025년 봉사 성료

  • 충청
  • 서산시

서산 "내년 3월에 다시 만나요!" 따뜻한 밥차 2025년 봉사 성료

한화토탈에너지스 9년 연속 후원 감사, "지역의 따뜻한 나눔, 계속 이어진다"

  • 승인 2025-11-14 14: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113204424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밥차' 2025년 마지막 급식 봉사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3204353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밥차' 2025년 마지막 급식 봉사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3204405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밥차' 2025년 마지막 급식 봉사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3204329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밥차' 2025년 마지막 급식 봉사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3204449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밥차' 2025년 마지막 급식 봉사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13204502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밥차' 2025년 마지막 급식 봉사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가 운영하는 '따뜻한 밥차'가 13일 2025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끝으로 잠시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날 새벽,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사랑의 급식 봉사'가 정성스럽게 준비됐다. 이른 새벽부터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조리실에서 어르신들의 점심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메뉴는 ㈜그린(대표 김형택)이 후원한 '추어탕'으로, 한 그릇 한 그릇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접됐다. 점심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국물 한 모금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서산의 진짜 힘은 이런 따뜻한 손길에서 나온다"며 "시민의 정성과 사랑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는 이 자리가 정말 소중하다.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도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한 해도 '따뜻한 밥차'는 시민들의 정성과 기업의 나눔으로 굴러왔다"며 "9년째 변함없이 지원해주신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깊은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A 씨는 "매달 이 밥차 봉사를 기다리신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힘이 난다"며 "오늘이 마지막 봉사라 아쉽지만, 내년 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따뜻한 밥차'는 2016년부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운영돼 왔으며,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만 3,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내년 3월부터 다시 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구 센터장은 "올 한 해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밥 한 끼의 온기가 이웃의 희망이 되는 서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2. 여고·등산로서 상습 신체 노출… 50대 남성 검거
  3. [대전노인신문] 대전 어르신들 체육으로 하나됐다…제25회 어르신 체육대회 성료
  4. 원자력연, 원전 방사능 폐수지 굳혀서 처분기술 개발…특허로 이어져
  5. [대전노인신문] 詩 한 편 편지 한 장
  1. [대전노인신문] 대전 대덕구 목상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효 잔치' 개최
  2. [날씨] 추석 연휴 충청권 구름 많아…추석 밤부터 약한 비
  3. 집주인 모자 찾아가 흉기 휘두르고 불 지른 70대 체포
  4. [대전노인신문] "추석 명절 이야기"
  5.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헤드라인 뉴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리를 걷다 보면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명절 풍경을 실감하게 된다. 온라인 장보기와 간편식, 모바일 선물 등이 일상화된 지금과 달리 약 20년 전 추석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불편했고 느린 것만은 확실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추석 풍경이 달라진 것은 많지만 추석의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 가족과 친지가 직접 만나 웃음과 정겨움을 나누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예전 추석의 모습은 지금과는 얼마나 달랐는지 사진으로 살펴보자. 먼저 고향을 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열차표 예매가 정해진..

세종사랑 맛집 `98곳` 라인업… 우리 동네 어디에 있나?
세종사랑 맛집 '98곳' 라인업… 우리 동네 어디에 있나?

"상권 침체는 없다. 우리는 맛으로 승부하고, 고객들을 불러 모은다." 자영업자의 무덤으로 통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도 맛집들이 건재하고 있다. 세종사랑 맛집 98곳이 이름을 올리며, 읍면동 맛집 지도를 서서히 완성해가고 있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작년부터 시민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 '세종사랑 맛집'을 총 98개소로 확대했다. 작년 11월 44개소에 이어 이번에 신규 선정한 맛집은 모두 54개다. 최근 이름을 올린 맛집 54개소는 신도심 33개소, 구도심 21개소로 구성됐고, 한식과 중식, 일식, 카..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대전시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쿄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로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부산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빛 찌르기'가 펼쳐졌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