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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수능 응원<제공=함양군> |
진병영 군수는 이른 아침 고사장 앞에 자리해 학생들과 짧게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지역 기관장, 군청 국·과장이 함께했다.
군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사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이 긴장을 덜 수 있도록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진 군수는 "평소 실력을 믿고 흔들림 없이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준비 과정을 함께한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함양군 수험생 188명은 오전 8시 40분 첫 시험을 시작해 오후 5시 45분까지 전 과목 시험을 치른다.
군은 이동 동선 혼잡을 막기 위해 고사장 주변 교통 지원을 조기 투입했다.
시험장 인근에는 현장 인력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정리했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소음 차단을 위해 공사 작업을 중지하고 확성기 방송을 제한했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고사장 주변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시험 종료까지 이동·소음·안전 관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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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