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 당진 대전환 선포

  • 충청
  • 당진시

국민의힘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 당진 대전환 선포

핵심전략 227·145, 다르게·크게 일류도시로 도약
당진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을 만들려고 도전

  • 승인 2026-02-26 17:2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국민의힘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당진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서산시 수준인 22.7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227·145' 전략을 발표하며 경제 대전환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LNG 냉열을 활용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과 K-문화 및 MICE 산업을 결합한 수익형 수변 경제지구 조성을 핵심 프로젝트로 제시했습니다. 김 후보는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일류도시 모델을 완성하여 당진을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본 - DSC_1993
김석붕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선거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2월 26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당진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시정의 방향을 어디에 두며 현재 처한 여건에서 문제를 극복하려고 선택한 전략이 227·145 정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사람을 바꾸지 않고는 어떤 것도 불가능하다"며 "이번 기회에 당진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을 만들려고 고민 끝에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진이 처한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뒤바꿀 '당진 대전환의 시작'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 놨다.

이밖에 "지금 당진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더 이상 안주해서는 안되며 뼈를 깎는 혁신으로 다시 한번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저는 오늘부터 그 전략을 제시하고 시작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먼저 "인구는 서산시를 넘었지만 경제는 뒤처져 있다"고 솔직하게 진단했다.

지역내 총생산(GRDP) 통계는 평택시가 40.9조 원(당진은 평택의 35.4%수준), 서산시는 22.7조 원(당진은 서산의 63.9% 수준), 당진시가 14.5조 원이라고 뼈아픈 진실을 공개했다.

이는 인접 도시인 평택은 고사하고 경쟁 도시인 서산과 비교해도 생산경제 규모가 60%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인구는 서산을 역전했지만 경제력은 여전히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김 후보는 당진발전의 핵심전략 '227·145'는 당진이 잘 살기 위한 1차 목표이고 풍요로운 당진을 만들어 가는 명확한 방향이며 '당진에서 웃어요'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

김 후보는 '227·145'에 대해 서산의 22.7조 원을 당진의 1차 돌파 목표로 삼고 현재 당진의 14.5조 원을 정면 돌파하여 끌어올리겠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첫 번째 타깃이 영하 162도에 이르는 '차가운 LNG'를 활용해 4계절 전천후 국제 동계스포츠 메카·냉열 연관 전후방산업 확장·탄소중립 산업을 혁신해 '당진형 신산업 생태계'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뜨거운 호수공원'으로 K-문화와 '가족이 함께 사는 일자리 당진'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이는 삭막한 산업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당진을 '가족이 함께 사는 일자리', 세금을 쓰는 공원이 아니라 세금을 벌어오는 '수변 경제지구'로 만든다는 핵심 프로젝트다.

여기에 K-컬쳐의 거점으로 확장하고 1만석 규모의 가변형 멀티 퍼포먼스 스타디움 기능을 더해 콘서트·국제행사·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등 MICE 산업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음악분수·힐링 숲·대형 놀이터·수변 카페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자립형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일류도시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다.

세 번째, '227·145'를 당진시정의 확고한 목표로 정하고 공장과 항만만 있는 회색빛 도시를 넘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며 기존 산업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미래국제도시로 나아가도록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서해안에서 가장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가진 도시 당진을 산업과 문화가 조화롭고 고도화된 일류도시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당진의 위대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2.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3.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4.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5.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1.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
  2. 세종예술의전당, 국비 6.9억 확보… 공연예술 경쟁력 입증
  3. [기고] 지역 산업 생존, 성장엔진 인재 양성에 달렸다
  4. 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5.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들 중동전쟁 리스크 숨통 트이나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세월호 참사 12주기] 정부·여야 추모…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되나
[세월호 참사 12주기] 정부·여야 추모…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되나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위로를 전했다. 특히 사회적 재난과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도 힘을 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직접 참석한 건 역대 처음으로, 사회적..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6.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성에 성공할지, 박수현이라는 새로운 도백이 탄생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 지사는 보령·서천 3선 국회의원을 지내다 민선8기 충남도에 입성,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를 원활하게 이끌어왔다는 강점이 있다. 박 후보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으로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거치는 등 정부 여당과 원활한 관계 및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이다. 각자의 장점이 뚜렷해 상당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게 지역정치권의 판단이다. 다만 양측 모두 천안·아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