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복지 사각지대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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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복지 사각지대 돌봄 강화

홀로 어르신 찾아 식사·안부 확인, 캘리그라피 손편지로 따뜻함 더해

  • 승인 2025-11-14 14: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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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홀로 어르신께 사랑의 동지팥죽과 캘리그라피 손편지 전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지곡면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홀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동지팥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곡면은 13일 오전 부성관 나눔주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팥을 삶고 새알심을 빚어 정성껏 팥죽을 만든 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말벗 봉사, 생활상 어려움 청취까지 병행했다. 한파 대비 준비 상황을 살피고 긴급지원 필요 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나눔에는 주민자치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참여해 제작한 손글씨 응원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고운 글씨로 전해진 메시지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이웃 간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팥죽 한 그릇에 담긴 마음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실천하며, 이웃이 서로 돌보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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