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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일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캠페인 단체사진.(충주경찰서 제공) |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보건소,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호암동 천변 및 택지 폐건물 주변, 성서동 젊음의 거리, 신연수동 일원 등 청소년 밀집에 따른 비행 우려지역 3곳에서 진행됐다.
충주경찰서는 자율방범연합대 약 80명과 함께 방범 순찰차를 활용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순찰 과정에서 혼자 배회하는 위기청소년에게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도·보호 활동을 병행했다.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수능일에는 학교에 가지 않는 고등학생의 비행 우려가 커진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일탈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 심리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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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