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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유구읍과 예천군 용문면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우호관계를 다졌다. (공주시 유구읍 제공) |
이번 상호 기부는 용문면에서 열린 제38차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유구읍과 용문면 직원들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우호 관계를 다졌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상호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는 2011년 처음 구성되어 올해로 38회째를 맞았다.
조선십승지는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기록된 대로 전쟁·흉년·전염병의 피해가 적고 청정하며 안전한 지역 10곳을 가리킨다. 공주시 유구읍을 비롯해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북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등이 포함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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