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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는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당진시의회 제공) |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1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한 것.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설명했다.
먼저 박종희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원인 등 기본 내용을 짚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고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라며 "교육에서 논의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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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