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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14일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청양군 제공) |
출범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조성호 신임 협의회장,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위촉장 전달과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했으며, 출범식 후에는 3분기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와 지역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추진할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제22기 청양군협의회는 조성호 회장과 4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협의회는 평화·통일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지역 여론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참여 기반을 넓혀간다.
조성호 회장은 "제22기 협의회의 출발은 지역의 평화통일 의지를 다시 세우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자문위원과 함께 신뢰받고 힘 있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가 지역 소통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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