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예술활동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치원 원아부터 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사물놀이, 리코더·오카리나·바이올린 연주, 율동, 방송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무대에 서보니 정말 뿌듯했다"며"친구들과 연습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표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뜨거운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이한숙 교장은 "이번 새볕 꿈·끼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과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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