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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충남도 대표선수 예산소방서 제공 |
대회에 참가한 예산소방서 구급대원 소방장 최우영, 소방사 박성경과 서산시 보건소, 순천향대학교 등이 합동팀을 구성해 쾌거를 이뤘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재난거점병원·보건소·소방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을 수행하고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실제 대형 재난 현장을 재현한 모의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관리, 환자 분류(Triage), 응급처치, 의료기관 연계 등 단계별 대응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올해 대회에서 충남 대표팀은 정확한 현장대응 절차,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소방서 구급대원인 최우영 소방장과 박성경 소방사는 현장에서 침착한 판단력과 숙련된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해 팀의 종합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충남을 대표해 참가한 우리 구급대원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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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