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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천원 의원<제공=산청군의회> |
의원들은 일자리, 관광, 재난 대응 등 군정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본회의는 군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현안을 폭넓게 다루며 마무리됐다.
신동복 의원은 중장년층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에 연계되는 일자리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험을 가진 인력이 지역 산업에 재투입되면 세대 간 협업도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천원 의원은 산청의 대표 먹거리 발굴 필요성을 제안했다.
지역 특산물 기반의 먹거리 개발을 통해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먹거리 콘텐츠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국 의원은 수해 복구 정책에 대해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 방식을 강조했다.
피해 누락 방지와 복구 인력 보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구는 군민의 고통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호림 의원은 재난 복구 시 지역 건설업체의 우선 활용을 촉구했다.
관내 업체가 참여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속한 복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지역 업체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산청군의회는 의원들의 제안을 기반으로 중장년층 일자리, 먹거리 개발, 수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가 테이블 위로 올라올 때 비로소 지역의 미래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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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