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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부산물 파쇄팀<제공=하동군> |
군은 별천지 8272 5각 기동대 중 한 팀을 중심으로 파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해 불법 소각과 산불 위험을 줄이는 작업이다.
지원 대상 부산물은 과수류와 밭작물 잔재, 하우스 작물 잔재 등이다.
군은 산림지역과 30m 이내 지역을 우선 지원 구간으로 설정했다.
산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290t을 처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38농가에서 발생한 315t을 파쇄했다.
농업인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수확기 이후 부산물 증가에 대비해 파쇄팀도 조정했다.
군은 기존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했다.
읍·면 순회 방식으로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는 수확기 농촌의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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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