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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제공) |
'작은 칩 속 큰 꿈: 반도체로 나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1·2·3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전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IT 에코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 환경과 직업 세계의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실제 경험을 예로 들며, 기술이 인간 지능을 초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진로 탐색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강연은 예정된 시간을 넘길 만큼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반도체 산업이 생각보다 더 넓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강연을 들으며 제 진로 선택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한 교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온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이 직접 들을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특강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전문가 특강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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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