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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금 4개 등 메달 1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학생선수 등록 이력(2024년 1월 1일 이후)이 없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약 2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12종목에 66팀, 798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플라잉디스크 남중부에 출전한 소담중학교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풋살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또한 출전한 66팀 중 26팀(39%) 팀이 예선을 통과해 세종시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성과를 입증했다.
남고부 배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참가한 김민섭(보람고 2학년)학생은 "이번 대회가 마침 세종에서 개최돼 편안하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체육선생님, 그리고 운동할 장소를 마련해주시는 교장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이 보여준 활약은 엘리트 체육과 학교 체육간 선순환을 위해 노력한 여러 체육 정책의 긍정적인 결과"라며 "아이들을 위해 세심한 지도와 멀리까지 학생들을 인솔해 준 학교스포츠클럽 지도교사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종목 중 세종에서 배구 종목이 개최 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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