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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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과열·불티 비산 위험↑…가연물 제거·연통 청소 강조

  • 승인 2025-11-26 16: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안내문.(충주소방서 제공)
충주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연료 특성과 연통 구조상 과열, 불티 비산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보일러·난로·연통 과열을 원인으로 한 화재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이 놓이거나 연통 내부에 그을음·타르가 쌓인 경우 위험성이 특히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몇 가지 핵심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보일러 주변 2m 이내에는 가연물을 두지 말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연료는 반드시 지정된 연료만 사용해야 하며, 연료 투입구 개폐 시 뜨거운 열기에 의한 화상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나무 연료를 넣은 뒤에는 불티가 밖으로 튀지 않도록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야 한다.

연통 관리도 중요한 예방 요소다.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연통 내부 청소를 실시해 그을음과 찌꺼기를 제거해야 하며, 연료를 과도하게 넣는 행동은 과열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젖은 나무는 수분과 찌꺼기 잔류가 많아 화재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투입구 내부는 3~4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농촌과 단독주택에서 널리 쓰이지만 관리가 부족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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